신현희와 김루트, 21일 프로젝트 싱글 발매한다

윤상근 기자  |  2017.08.13 08:01
신현희와 김루트 /사진제공=문화인


혼성 듀오 밴드 신현희와 김루트(신현희 김루트)가 오는 8월 말 프로젝트 신곡을 통해 활동을 잇는다.

13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신현희와 김루트는 오는 21일 새 프로젝트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싱글은 모 건강용품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숲'을 주제로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싱글을 발표해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신현희와 김루트 외에도 래퍼 팔로알토, 밴드 옥상달빛도 참여해 지난 7월 역시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

신현희와 김루트의 이번 신곡은 음원으로도 발표되며 해당 업체 홈페이지 등 여러 루트를 통해서도 공개될 계획이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2013년 활동을 시작한 홍대 출신 어쿠스틱 인디 밴드. 지난 2014년 '캡송'을 통해 앨범을 처음 발표한 이후 다수의 싱글, 앨범을 번갈아 가며 발표했으며 버스킹, 공연 등 여러 무대에 서며 팬들과 소통해 왔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이후 지난 2015년 2월 발표한 '오빠야'의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라이징 밴드로 주목을 받았다.'오빠야'는 경쾌한 리듬과 솔직한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 좋아하는 이성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는 감정을 귀엽게 표현한 가사를 담았다.

특히 신현희와 김루트는 '오빠야' 관련 행사 섭외 러브콜과 함께 두 멤버의 독특한 콘셉트로 여러 업계에서의 협업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신현희와 김루트 소속사 문화인 관계자는 향후 앨범 활동 계획에 대해 스타뉴스에 "정확한 앨범 발매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음 앨범에 대한 구상을 이어가고 있는 정도"라며 "올해 안에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올해 가을 여러 대학교 축제 행사 무대를 통해 팬들을 주로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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