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태곤, 문승원 상대 달아나는 솔로포 '쾅!'

인천=박수진 기자  |  2017.08.13 18:24
오태곤


kt 위즈 오태곤이 달아나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6호.

오태곤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7 KBO 리그' 주말 2연전 마지막 경기에 8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태곤은 2-0으로 앞선 2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선발 문승원의 4구째(133km 포크볼)을 그대로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만들어냈다. 비거리는 125m.

이 홈런에 힘입어 kt는 2회초 현재 3-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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