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차기작은 여자 우정·사랑 다뤄..뭉클할 것"

임주현 기자  |  2017.08.16 09:41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배우 한예슬이 차기작 '20세기 소년소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16일 한예슬의 화보를 공개했다. 한예슬은 창간 17주년 기념호 커버 모델로 나서 눈길을 모았다.

한예슬은 "이런 자연스러운 콘셉트로 촬영한 적이 별로 없어 꽤 신선했다"라는 말과 함께 심플한 의상을 소화해 패션 아이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한예슬은 인터뷰에서 기분파임을 드러냈다. 그는 계획 없이 어느 날 갑자기 미용실에 가서 단발머리로 자르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예슬은 아침에 일어나면 음악부터 틀고 저녁에 잠들기 전에는 단 것을 꼭 챙겨먹고 좋은 친구들과 보내는 솔직한 시간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촬영 중인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 대해 "제 나이 또래 여자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사람 간의 관계에서 뭉클한 포인트가 있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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