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4G 연속 안타 행진.. 경기는 서스펜디드 선언

박수진 기자  |  2017.08.16 10:51
최지만 /AFPBBNews=뉴스1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바레 레일라이더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26)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동시에 3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주 무식에 위치한 PNC 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트리플A 그윈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 산하)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겸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4일 더램 불스전에서 14호 홈런을 때려낸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78에서 0.280으로 상승했다.

최지만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생산했다. 0-1로 뒤진 2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은 최지만은 상대 우완 선발 매니 바레다를 상대로 우전 동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이후 최지만은 4회말 1사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경기는 그윈넷이 5-2로 앞선 5회초 종료 이후 우천 서스펜디드 선언됐다. 17일 5회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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