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앤드루 앨버스(32)가 4년 만에 메이저리그 승리에 입맞춤했다.
시애틀 매리너스 앨버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선발 등판,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매리너스가 3-1로 이겨 앨버스는 승리투수가 됐다. 2013년 8월 13일 이후 무려 1464일 만에 거둔 빅리그 승리다.
재계약에 실패해 2015년에는 미국으로 돌아갔다.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다 올해 트리플A서 12승 3패 평균자책점 2.61로 활약해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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