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수와 최우식, 그리고 신예 김다미가 박훈정 감독의 신작 '마녀'에 출연한다.
17일 영화계에 따르면 조민수와 최우식, 김다미는 최근 '마녀'에 출연하기로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마녀'는 '신세계' 박훈정 감독이 '브이아이피' 이후 차기작으로 선보이는 영화.
악의 조직에서 킬러로 길러진 소녀가 조직에서 탈출한 뒤 쫓는 사람들과 맞서는 이야기다. 김옥빈 주연 '악녀'에 이은 또 하나의 여성 원톱 액션영화다.
'마녀'의 타이틀롤은 무명의 신인 김다미가 맡는다. 1995년생인 김다미는 인천대 공연예술학과를 졸업한 신예. 신인을 뽑겠다는 박훈정 감독의 의도에 맞춰 진행된 오디션에서 12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 '마리오네트'에 출연한 것 외에는 출연작이 없을 만큼 신인이다. 김다미가 '아가씨' 김태리를 잇는 충무로 기대주가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마녀'는 9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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