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중' 솔지, 프라이머리 신곡 피처링 참여.."춤은 아직"(공식)

길혜성 기자  |  2017.08.17 10:35
솔지 /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EXID 솔지가 뮤지션 프라이머리의 신곡 피처링에 참여했다.

솔지 측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에 "솔지는 프라이머리 신곡 보컬 피처링 녹음을 이미 마쳤다"라며 "이 곡은 아직은 정식 발표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솔지의 이번 피처링 참여는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활동을 잠시 중단한 상태에서 이뤄졌기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솔지 측 관계자는 "프라이머리 쪽에서 먼저 피처링 제의가 왔고, 솔지가 아직 회복 중이긴 하지만 노래는 부를 수 있는 상태라 응한 것"이라며 "활동 재개에 대한 동기 부여 차원에서도 이번 피처링 작업에 나섰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솔지는 아직까지는 무대에서 춤을 출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라면서도 "이전보다는 건강은 많이 좋아졌다"라고 밝혔다.

한편 프라이머리는 이달 초 새 앨범 '신인류'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솔지가 피처링에 참여한 프라이머리의 신곡은 '신인류' 음반에는 담기지 않았으며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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