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서울드라마어워즈 女연기상 후보..'도봉순'의 힘

임주현 기자  |  2017.08.17 11:03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보영이 서울드라마어워즈2017 여자 연기자 상 후보에 올랐다.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는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앞서 기자간담회에 진행됐다.

이날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서울드라마어워즈2017 본심에 진출한 작품상 및 개인상 후보를 발표했다.

박보영은 여자 연기자상 후보에 선정됐다. 박보영은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에서 타이틀롤 도봉순 역을 맡아 활약을 펼쳤다. 박보영은 루이즈 하야(독일), 오슬라 슈트라우스(오스트리아), 바트 헨 사박(이스라엘), 알렉산드라 니키파로바(러시아), 나딘 나썹 나우젬(레바논), 피비 월러 브릿지(영국)와 경합을 벌인다.

한국 배우는 남자 연기자 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유아인이 SBS '육룡이 나르샤'로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남자 연기상은 에릭 엘모시노(프랑스), 로날드 제흐펠드(독일), 겐 호시노(일본), 케람 부르신(터키), 키반츠 타틀리투(터키), 이그나티우스 파레이(스페인)가 경쟁한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2017는 오는 9월 7일 여의도 KBS 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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