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원래와 김송 부부가 아들 선이를 방송에서 공개해 화제를 샀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MBN '한 지붕 네 가족'에서 강원래와 김송 부부가 아들 선이를 소개했다. '한지붕 네 가족'은 강원래-김송 부부 외에 개그맨 김대희, 배우 오주은-문용현 부부, 가수 구피 출신 이승광-김아진 부부가 출연해 자연 속에서 공동육아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는 프로그램.
이날 처음으로 만난 가족들은 각자의 아이들을 소개했다. 이내 강원래-김송 부부의 아들 선이의 차례가 다가왔고, 찰랑거리는 단발머리에 귀여운 보조개로 여자인지 남자인지 다른 가족을 혼란에 빠뜨렸다.
개그맨 김대희의 세 딸들은 선이에게 “언니라고 불러”라고 했다가 아들임을 알고 호칭 정리를 다시 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평소 식사 때마다 태블릿PC를 통해 아빠의 노래와 영상만 볼만큼 아빠의 끼를 물려받은 선이지만 촬영현장에서는 엄마 곁을 떠나지 않았다. 선이는 자연 체험을 하기 위해 갯벌로 이동하던 버스에서 엄마 김송과 떨어지자 폭풍오열을 쏟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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