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강타 당한 맨쉽, 뼈에는 이상 無..천만다행

한동훈 기자  |  2017.08.17 20:43
NC 맨쉽.

NC 다이노스 제프 맨쉽이 경기 도중 타구에 맞고 교체됐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뼈에는 이상 없다. 다행스럽게도 단순 타박상이다.

맨쉽은 1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0-1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 최재훈의 타구에 오른팔을 맞았다. 다행히 얼굴이나 손등 등 치명적인 부위는 피해 큰 부상은 면할 것으로 보인다. NC는 갑작스럽게 최금강을 구원투수로 투입했다.

NC 관계자는 "오른 손목에 타박상을 입고 아이싱으로 응급 처치를 했다. 인근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촬영했는데 뼈에는 이상 없다는 소견이다"라 설명했다.

경기는 한편 8회 현재 양 팀이 1-1로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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