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혁이 영화 '장산범'(감독 허정)을 통해 관객들을 홀릴 인생 캐릭터를 예고했다.
이준혁은 지난 17일 개봉한 '장산범'에서 미스터리한 중년 사내 역할을 맡아 영화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2016 KBS 연기대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면서 가장 핫한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더불어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SBS 예능프로그램 '씬 스틸러' 등을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이준혁은 '늑대소년'에서 송중기의 늑대소년 연기를 지도했을 만큼 배우들의 연기 선생님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인물을 표현하는 데에 있어 특징을 잡아내는 것은 물론 세밀한 부분까지 탁월하게 묘사하는 능력을 인정받은 배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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