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PO] '황희찬 2분만에 6호골' 잘츠부르크, 본선행 청신호

박수진 기자  |  2017.08.18 09:13
득점에 성공한 황희찬(왼쪽) /사진=레드불 잘츠부르크 페이스북 캡처


오스트리아 1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21, 레드불 잘츠부르크)이 시즌 6호골을 넣었다.

황희찬은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루마니아 오비디우에 위치한 센트랄 스타디오눌에서 열린 비토룰과의 '17-18 유로파리그'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원정 1차전에 선발 출전해 팀의 선취골을 넣었다. 이 경기 포함 이번 시즌 9경기에 나서 6번째 골을 득점했다. 잘츠부르크도 황희찬의 득점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날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은 전반 2분 만에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스라엘 출신 동료 공격수 무나스 다부르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잘츠부르크는 전반 7분 동점골을 내줬지만 전반 28분과 31분 하네스 울프와 다부르가 연속 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3-1로 잡아냈다. 황희찬은 후반 30분 노르웨이 출신 공격수 프레드릭 굴브란드센과 교체되며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한편 잘츠부르크는 오는 8월 20일 상트 폴텐과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 다음 비토룰과 '유로파리그' 홈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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