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정희가 영화 '암수살인'(暗數殺人) 출연을 확정했다.
18일 프레인TPC에 따르면 문정희는 '암수살인'에서 검사 김수인 역에 캐스팅됐다.
영화 '암수살인'은 감옥에 갇힌 살인범이 숨겨왔던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며 시작되는 범죄 스릴러. 제목인 '암수살인'이란 피해자가 있고 사건도 발생했으나, 신고가 되지 않고 사체도 발견되지 않아 수사기관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살인사건을 의미한다.
앞서 김윤석과 주지훈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문정희는 냉정한 판단력을 가진 검사 김수민으로 분해 형사 김형민 역 김윤석과 수사 호흡을 맞춘다.
영화 '판도라', '카트', '숨바꼭질', '연가시'와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마마' 등을 통해 활약해 온 문정희가 어떤 모습을 그려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14일 '암수살인'이 부산에서 크랭크인 한 가운데 문정희는 오는 9월 촬영에 합류한다. '암수살인'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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