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실력파 밴드 르씨엘, 9월 정식 데뷔 "유로 록 장르"

윤상근 기자  |  2017.08.18 10:37
/사진제공=반뎀타이거


4인조 실력파 밴드 르씨엘이 오는 9월 정식 데뷔한다.

18일 오전 소속사 반뎀타이거에 따르면 르씨엘은 오는 9월 EDM 장르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땡큐 소 머치'(Thank You So Much)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프랑스어로 '하늘'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르씨엘은 4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친 4인조의 실력파 멤버들로 결성됐다. 르씨엘은 일렉트로닉과 록을 접목한 유로 록 장르를 추구하는 밴드다.

반뎀타이거는 "르씨엘에는 가수와 연기자 경력을 가진 멤버를 비롯해 현재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동 중인 멤버, 방송가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외국인 멤버도 합류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멤버가 누구인지는 알리지 않았다.

르씨엘의 데뷔 앨범은 지난 1999년 발표된 그룹 스카이(SKY)의 히트곡 '영원'을 만든 제작진이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감도 더했다.

르씨엘은 향후 티저 및 뮤직비디오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오는 9월 중 '땡큐 소 머치' 데뷔와 함께 멤버를 공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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