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대종상영화제가 오는 10월 25일 개최를 확정했다.
18일 오전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54회 대종상영화제가 10월 25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앞서 '리부트'를 선언했던 대종상영화제 측은 "'그들만의 축제'라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여 대종상영화제를 국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며 어떠한 비판과 의견도 최대한 수용하여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국민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현재 제54회 대종상영화제는 젊은 영화인들을 대거 영입해 조직위를 구성하고 있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들도 현업에서 활동 중인 영화인들로만 구성된 신선한 인물들로 구성하고 있다. 새로운 홈페이지와 소통을 위한 SNS를 오픈해 열린 마음으로 국민들의 의견과 참여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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