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출루' 황재균, 르노전 3타수 1안타.. 타율 0.288 유지

박수진 기자  |  2017.08.18 14:02
황재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30)이 2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황재균은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주 리노의 그레이터 네바다 필드에서 열린 리노 에이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와의 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17일) 르노전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한 황재균은 이 안타로 시즌 타율 0.288을 유지했다.

첫 타석에서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황재균은 4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트리플A 90번째 안타를 만들어낸 순간이었다. 황재균은 후속 맥 윌리암슨의 3루 땅볼에 2루를 가다 아웃됐다.

이후 6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한 황재균은 7회초와 9회초 연속 볼넷을 골라내며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황재균은 7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몰리지 못했지만 9회 후속 타자 크리스 쇼의 홈런으로 득점까지 수확했다.

경기에서는 황재균의 새크라멘토가 7-4로 이겼다. 2-2로 팽팽하던 6회 3점을 내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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