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PD "비슷하면서도 다른 효리씨 부부..사랑받는 이유죠"

김미화 기자  |  2017.08.20 10:00
/사진=JTBC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매주 비슷하면서도 또 매주 새로운 재미를 전하며 일요일 밤에 힐링을 전하고 있다.

지난 6월 25일 첫 방송된 '효리네 민박'은 8회까지 방송되며 매주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효리네 민박'은 지난 13일 방송분이 7.5%의 시청률을 기록, JTBC 예능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효리네 민박'의 정효민 PD는 스타뉴스에 "처음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시청률이 얼마가 나왔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해 놓은 목표는 없다"라며 "시청률이 생각보다 높게 나와서 기분이 좋다. 시청률도 시청률이지만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조금이나마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는 것 같아 좋다"라고 밝혔다.

정 PD는 프로그램이 이같이 사랑 받을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효리씨 부부 자체가 매주 같지만 다른 느낌이 나잖아요"라며 "같은 듯 하면서도 다른 듯하고 매주 새로운 모습이 있다. 그런 모습이 사랑 받는 이유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 정효민 PD는 "이효리씨 부부가 아이유와 함께 만나서 차곡차곡 뭔가를 쌓아 나가는 모습, 그런 만남, 결국 그런 것들이 이유가 아닐까 싶다"라며 "손님들도 계속 오고 가고 바뀌고 그런 모습을 사랑해 주시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소탈한 일상, 그리고 손님들과 함께 지내는 두 부부와 아르바이트생 아이유의 모습을 보여주며 일요일 밤에 잔잔한 재미와 힐링을 전하며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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