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와이가 오는 9월 3일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비와이는 오는 9월 3일 낮 12시 자신의 새 앨범을 발매한다. 비와이의 이번 앨범 제목은 'The Blind Star'로 최종 확정됐으며 앨범에는 총 12곡이 수록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비와이는 오는 9월 17일을 정규앨범 발매일로 확정했다.
비와이는 앞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정규앨범 발매 시기에 대해 당초 8월로 예고한 바 있다. 이후 작업이 생각보다 오래 걸린 끝에 최근 발매 날짜를 확정하게 됐다. 비와이는 곡 작업을 거의 마무리한 상태며 이와 함께 방송 출연 등 외부 활동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6년 엠넷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하며 많은 인기를 끈 비와이는 이후 지난 5월 초 최근 1인 기획사 데자부그룹을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후 비와이는 지속적인 싱글 앨범 발매와 공연 등을 통해 '열일'에 집중해왔다.
이미 '쇼미더머니5' 출연 때부터 비와이는 여러 곡들을 작업해 보유한 상태였으며 매달 싱글 발표를 목표로 활동을 이어갔다.
물론 비와이는 이와 함께 협업 역시 남다른 행보를 보였다. 비와이는 지난 3월 14일 낮 12시 미국 힙합 신 래퍼 빅 크릿과 함께 작업한 프로젝트 싱글 '우노'를 발표한 것을 비롯해 이후 지코와 함께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인 위즈 칼리파의 내한 페스티벌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참여했다.
비와이는 지난 6월에는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유엔광장에서 '비-와이 휴게소'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싱글 '휴게소'와 이준익 감독 영화 '박열'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음원 작업에도 참여했다.
비와이가 발표하게 될 첫 정규앨범이 음원 차트에서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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