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AAA 앨버커키전 그랜드 슬램 폭발!.. 시즌 9호포

김동영 기자  |  2017.08.20 11:37
만루포를 폭발시킨 황재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30)이 트리플A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

황재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의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그랜드 슬램을 폭발시켰다.

올 시즌 황재균은 메이저리그에서는 18경기, 타율 0.154, 1홈런 5타점, OPS 0.459에 그쳤다. 트리플A에서는 85경기에서 타율 0.288, 8홈런 48타점, 출루율 0.335, 장타율 0.455, OPS 0.790을 기록중이다.

그리고 이날 그랜드 슬램을 폭발시켰다. 1-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만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상대 투수 옌시 알몬테의 3구를 그대로 받아쳤고,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6일 트리플A 시즌 8호 홈런을 때린 후 14일 만에 만든 9호 홈런이었다. 만루 홈런은 미국 무대 진출 후 처음이다. 그리고 이 홈런으로 팀이 5-0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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