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게실염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다.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한용덕 수석 코치가 20일 kt전을 지휘할 예정이다.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은 김태형 감독은 이날 오전에서 중앙대 응급실로 이동했다. 추가 검진을 진행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한 상황이다. 주말에는 전문의가 없어 21일 제대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검진 결과에 따라서 퇴원 일자가 정해질 것이다.
게일염은 내주 공간에 있는 대장 또는 담낭의 바깥쪽에 돌출한 작은 주머니에 염증이 생겨 발생한다. 식습관이나 스트레스가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김태형 감독의 경우 대장 쪽에 염증이 생긴 경우다. 게실염은 항상제로 치료가 되지만 이것이 효과가 없는 경우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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