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복면가왕' 김대희·예빈·양동근·임상아, 반전 라인업

임주현 기자  |  2017.08.20 18:34
/사진='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대희, 걸그룹 다이아 예빈, 배우 양동근, 가수 임상아가 반전을 선사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영희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보컬전쟁의 여신 아테나(이하 아테나)와 불빛이 살아있네 등대맨(이하 등대맨)는 1라운드 대결에서 이문세의 '조조할인'을 불렀다. 아테나는 소울 가득한 보컬, 등대맨은 기교 없는 순수한 음색으로 곡의 감성을 살렸다. 아테나는 유력한 가왕 후보로 꼽힌 반면 등대맨은 개그맨으로 예상되는 등 승자가 쉽게 점쳐졌다.

아테나는 71대 28로 등대맨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등대맨의 정체는 김대희였다. 스타 판정단으로 자리한 개그맨들은 김대희의 가창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뿌리깊은 당근소녀(이하 당근소녀)와 원펀치 쓰리강냉이 옥수수걸(이하 옥수수걸)은 AOA의 '짧은 치마'로 매혹적인 무대를 꾸몄다. 당근소녀와 옥수수걸은 특색 있는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이에 스타 판정단 유영석은 "당근소녀는 아주 좋은 소리를 가지고 있다"라면서도 "옥수수걸은 자기 노래처럼 소화했다. 리듬감이 탁월하다"라고 칭찬했다.

대결의 승자는 당근소녀였다. 당근소녀는 61대 38로 옥수수걸을 꺾었다. 옥수수걸의 정체는 다이아 예빈이었다.

콜럼버스와 칭기즈칸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들은 김건모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무대를 선사했다. 콜럼버스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칭기즈칸은 허스키한 보컬과 거침없는 랩으로 무대에 흥을 돋웠다. 그 결과 칭기즈칸과 콜럼버스는 각각 60대 39를 득표, 칭기즈칸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콜럼버스의 정체는 양동근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골든마스크와 청개구리 왕자는 마지막 대결에서 만났다. 윤종신의 '지친 하루'를 선곡한 두 사람은 감성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그 결과 청개구리 왕자가 골든마스크를 65대 34로 눌렀다. 골든마스크는 임상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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