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한 이기찬이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21일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는 "이기찬이 최근 워쇼스키 감독이 연출한 미국 드라마 '센스8'을 통해 성공적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향후 국내 연기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기 위해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기찬은 1996년에 데뷔,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다 2008년 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로 연기에 첫 발을 내디뎠으며 이후 드라마 '불꽃 속으로', '빛나라 은수' 등에 출연했다. 이어 2015년 미국 드라마 '센스8'에 배두나의 남동생 박중기 역으로 캐스팅됐고, 올해 '센스8' 마지막 시즌까지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와 협력 아래 미국 현지 에이전시를 통해 오디션에 참가하며 해외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는 최용민, 민경진, 고명환, 박성근, 차순배, 진선규, 서동원, 정순원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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