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동방신기 "'K팝의 지존'? 무게감이 크네요"

문완식 기자  |  2017.08.21 11:08
동방신기 /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K팝의 지존'이라는 데 무게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동방신기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 서울 기자회견을 열었다. 병역의무를 마치고 본격 활동 재개를 알리는 자리다.

이날 최강창민은 "전역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너무 긴장된다. 아직까지는 저에게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느낌이다. 아직까지는 경찰복이 더 편한 느낌이다"라고 했다.

유노윤호는 "최강창민이 외모적으로 더 남자답게 멋있어졌다. 내면적으로 여유있어졌다. 군대 있을 때 창민이가 연락을 많이 하는 걸 보면서 아 이제 창민이가 형을 챙기는 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오늘 일단 이건 꼭 이야기하고 싶었다. 좀 전에 저희를 K팝의 지존이라고 소개할 때 피식 웃었다. 현실을 생각해야 하니까. 그 무게감을 생각하니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둘 다 건강하게 돌아와서 기쁘다. 팬들에게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지켜 기쁘다. 동방신기로 이렇게 돌아오게 돼 기쁘다"고 다시 뭉친 소감을 전했다.

병역의무를 모두 마친 동방신기는 새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9월 25일에는 유노윤호가 솔로곡 'DROP' 음원을 공개한다. 이어 29일에는 최강창민이 솔로곡 음원을 SM STATION 시즌2를 통해 공개한다.

동방신기는 9월 30일~10월 1일 이틀 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TVXQ! Special Comeback Live-YouR PresenT-'를 열고 팬들을 만나는 데 이어 11월 11일 삿포로 돔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65만 관개 규모의 일본 5대 돔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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