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수비 좋은 김성욱, 잠실서 효과적"

잠실=박수진 기자  |  2017.08.22 17:40
호수비를 펼치는 김성욱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넓은 구장에서의 수비를 강조했다. 동시에 수비가 좋은 김성욱이 22일 LG전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문 감독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2017 KBO 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이종욱의 타격감이 조금 떨어져서 오늘은 김성욱이 선발 7번 타자로 나간다. 아무래도 잠실이 넓으니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내야수 황윤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NC는 22일 LG전을 앞두고 외야수 김성욱을 등록했다. 지난 12일 두산전을 앞두고 엔트리에서 빠진 김성욱은 정확히 10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당시 김경문 감독은 이번 시즌 타율 0.234에 머물고 있는 김성욱에게 "싸울 줄 아는 타자가 되어야 한다"며 분발을 촉구했다.

이어 김경문 감독은 "확실히 잠실과 같은 넓은 구장에선 역시 수비가 좋은 선수가 필요하다. 상대 주루 코치들이 쉽게 못 돌리게 하는 팀이 강한 팀"이라며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NC는 상대 좌완 선발 데이비드 허프를 맞아 박민우(2루수)-권희동(좌익수)-스크럭스(1루수)-나성범(우익수)-이호준(지명타자)-모창민(3루수)-김성욱(중견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을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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