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페트릭, 100구 넘기지 않을 것.. 무리시키지 않는다"

고척=김동영 기자  |  2017.08.22 17:25
22일 넥센전에 선발 등판하는 재크 페트릭. 34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복귀전을 치르는 외국인 투수 재크 페트릭(28)에 대해 언급했다. 투구수는 100구를 넘기지 않을 전망이다. 무리시키지 않는다는 뜻을 내놨다.

김한수 감독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페트릭은 100구를 넘지 않게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페트릭은 올 시즌 18경기에서 102이닝을 소화하며 2승 8패,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중이다. 아주 인상적인 기록은 아니지만, 100이닝을 넘기며 나름의 몫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7월 19일 투구 도중 옆구리 부상을 입었다. 복사근 손상. 이후 치료와 재활에 집중했고, 22일 넥센전에 선발로 나선다. 34일 만에 오르는 1군 무대다.

김한수 감독은 "페트릭이 옆구리 통증은 없어졌다. 팔꿈치나 어깨 상태도 괜찮다. 한 달 넘게 자리를 비웠다가 오늘 복귀한다. 무리시키지 않는 선에서 상황을 보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8월 들어 홈런이 없는 구자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한수 감독은 "아홉수라기보다는, 스스로도 힘에 부치기는 부칠 것이다. 전 경기에 출장하며,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지 않나. 스스로 잘 만들어야 할 때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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