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맘마밀, 가파른 성장세 점유율 68%

채준 기자  |  2017.08.23 12:29

매일유업 ‘맘마밀 안심이유식’이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업체 링크아즈텍은 국내 이유식 시장* 규모는 지난 6월 기준 약 180 억 원으로 최근 1년간 55% 성장하며(2016년 7월-2017년 6월 1년 누계)했다. 이 가운데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이 지난 해 선보인 ‘맘마밀 안심이유식’은 최근 1년간 118%의 성장세를 기록(링크아즈텍, 2016년 7월-2017년 6월 누계), 지난 6월 판매액 기준으로 점유율 68%를 기록하며 확고한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맘마밀의 선전은 안전성과 편의성에서 기인한다는 것인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지난 해 2월, 맘마밀이 기존 ‘맘마밀 보글보글’에서 ‘맘마밀 안심이유식’으로 업그레이드한 이유식을 선보이며, 건강하고 안전한 이유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특히 부모들의 고민거리인 ‘안전성’을 해결하기 위해 ‘안심정보공개시스템’을 구축한 게 주효했다.

또 ‘맘마밀 안심이유식’은 스파우트 파우치 형태의 짜 먹는 이유식으로 휴대성과 편의성을 겸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아기에게 바로 먹일 수 있는 점, 이동 시 부모들의 짐을 덜어주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해 큰 인기를 모은것으로 보인다.

매일유업 맘마밀 관계자는 “이유식에 대한 안전성을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맘마밀 안심이유식’의 인기 요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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