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멤버가 만든 자체코너, 26일 베일 벗는다..5인5색

김현록 기자  |  2017.08.24 14:15
사진제공=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멤버들이 '무도의 밤'을 위한 5인 5색 코너 제작에 돌입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기획 김태호·연출 김선영, 정다히)에서는 '무도의 밤'을 준비하며 자체 코너 제작에 들어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으로부터 '무도의 밤'을 계획 중이며 이에 각자가 야외에서 함께 볼만한 작은 코너를 만들어야 한다는 미션을 받은 멤버들은 각기 아이디어를 이야기하며 코너의 흥행 가능성을 가늠했다. 이어 제작진이 마련한 촬영 장비 뽑기에 나서며 본격적인 코너 제작에 들어갔다.

제작진이 제시한 촬영 장비는 지미집, 달리, 드론, 수중카메라. 여기에 추가로 PPL, 해외 로케이션, 불만제로 세트 풀세팅, 유재석 섭외권까지 추가로 득템 찬스가 주어져 멤버들의 의욕이 하늘을 찔렀다. 이 과정에서 꽤 많은 장비를 얻은 멤버가 생겼고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는 후문. 그렇게 각자 장비를 받아든 멤버들은 본격적인 코너 제작에 들어갔다.

오는 26일 방송분에서는 박명수, 정준하, 하하의 코너 제작기가 전파를 탄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명수는 수고한 이들에게 신선한 공기를 선물하는 '프레쉬맨'을, 정준하는 자신을 슈퍼스타로 만들어줄 PD를 찾는 '프로듀서101'을, 하하는 작아도 강한 사람들의 '단신파티'라는 코너를 제작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재석과 함께 한 박명수, 포스터를 붙이는 정준하, '단신파티' 주축이 될 유병재 쇼리 양세형과 함께 한 하하의 모습이 담겨 기대를 더한다.

제작진은 "멤버들이 '무도의 밤'을 위해 준비하는 각각의 코너의 면면이 순차적으로 더 공개될 예정이다. 멤버들이 어떤 분들과 어떤 재미있는 코너를 만들게 될지 방송으로 꼭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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