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조원우 감독 "박세웅, 좋은 투구..승리 가져왔다"

부산=김지현 기자  |  2017.08.25 21:34
조원우 감독.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팀 승리에 앞장선 박세웅의 호투를 칭찬했다.

롯데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8-2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4위를 수성하는 것과 동시에 LG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선발 박세웅은 7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11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손아섭이 2점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초반 점수를 줬지만 박세웅이 선발투수로서 좋은 투구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 최근 중심타선 뿐만아니라, 하위타선, 교체 선수들의 활약이 팀의 안정적인 승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주말 경기도 한경기 한경기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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