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땀승' 장정석 감독 "선수들 힘든 한 주 보냈다..매경기 중요"

부산=김지현 기자  |  2017.08.27 21:22
장정석 감독.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힘겨웠던 일주일을 보낸 선수단을 격려했다.

넥센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9-8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넥센 타선의 힘이 돋보였다. 넥센은 장단 안타를 뽑아내면서 팀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초이스가 2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장영석도 5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 브리검은 6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팀 타선의 힘으로 9승을 챙겼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한주를 보냈다. 앞으로도 매경기가 중요한만큼 잘 준비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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