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된 사람들이 되살아난다..'희생부활자' 10월 개봉 확정

전형화 기자  |  2017.08.30 08:26
사진제공=쇼박스


곽경택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희생부활자'가 10월 개봉한다.

30일 쇼박스는 '희생부활자' 10월 개봉을 확정했다며 김래원 김해숙 등의 스틸을 공개했다. '희생부활자'는 살해된 사람들이 되살아난 뒤 범인을 응징하고 소멸한다는 설정으로 출발한 영화. 강도에게 살해당한 어머니가 살아 돌아온 뒤 검사인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사진제공=쇼박스

김래원이 엄마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쫓는 검사 진홍 역으로 출연한다. 김해숙은 강도에게 살해당한 뒤 7년만에 되살아난 엄마 명숙으로 등장한다. 김래원과 김해숙은 영화 '해바라기',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이은 세 번째 모자 호흡을 맞췄다.

성동일은 희생부활자 정보를 통제하고 은폐하려는 국가정보원 요원 영태 역을, 전혜진은 명숙이 아들을 공격하자 7년 전 사건의 진범으로 진홍을 의심하는 경찰 수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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