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종국 "휴지 한 장..덕분에 섬세해져"

박소은 인턴기자  |  2017.08.30 15:42
/사진=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가수 김종국이 라디오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정찬우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김종국은 30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휴가를 떠난 김태균의 빈자리를 대신해 DJ로 나섰다.

김종국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휴지 한 장으로 똥을 닦았다는 말을 했다"며 "그걸 보고 사람들이 나를 보면서 더럽다고 말한다"고 억울한 마음을 표했다.

이어 그는 "그건 어렸을 때 일이다. 지금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정찬우는 "그건 어려도 쉽지 않은 일이다"라며 웃었고, 김종국은 "그 덕분에 섬세해졌다"고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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