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의 수원 고별전.. kt 기념 액자+꽃다발로 축하

수원=심혜진 기자  |  2017.08.30 22:36
이호준이 수원 고별전을 마쳤다.



NC 이호준이 '수원 고별전'을 마쳤다. kt 선수단은 이호준에게 꽃다발을 안기며 은퇴하는 이호준을 축하해줬다.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는 NC와 kt의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 펼쳐졌다. 경기는 kt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날 이호준은 수원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6회 대타로 들어서 1867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후 양 팀 선수단이 팬들에게 인사한 후 1루와 3루에 도열한 후 이호준이 입장했다 그리고 이호준의 응원가 'Play'가 흘러나왔다. kt에서는 주장 박경수가 기념 액자를, 이진영과 유한준이 꽃다발을 이호준에게 전달했다.

이호준은 인천 SK전을 시작으로 잠실 두산전, 광주 KIA전, 고척 넥센전 그리고 잠실 LG전에 이어 수원 kt전까지 6번의 원정경기를 마치게 됐다.

이호준은 1996년 해태에 입단해 올해로 21시즌째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2000경기 출장, 3200루타, 300홈런, 1000타점 등 대기록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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