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차우찬이 9승에 실패했다. 투구수가 너무 많아 5이닝도 채우지 못했다.
차우찬은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한화전에 선발 등판, 4이닝 4실점으로 물러났다. 0-4로 뒤진 5회말 무사 2루에 유원상과 교체됐다. 유원상이 추가실점을 막아 자책점이 늘어나지 않았다.
3회말 선취점을 빼앗긴 뒤 5회말 와르르 무너졌다. 0-1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 오선진을 볼넷으로 내보낸 후 연속 3안타를 맞았다. 이용규에게 3루타, 송광민에게 중전안타, 이성열에게 2루타를 연달아 맞고 결국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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