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군대 입대 하루 전날 유이에게 고백을 결심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극본 이재곤, 연출 박만영 유영은)에서는 잠에서 깬 후 입대를 앞둔 봉필(김재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로 돌아온 봉필은 수진(유이 분)을 비롯해 모두가 자신에게 잘해주는 것이 의아해 했다.
다음 날 아침. 봉필은 진숙을 통해 오늘이 군대 가기 전날임을 알게 됐다. 좌절한 필은 "2012년 9월 11일? 나 입대 하루 전날이야?"라며 경악했다.
또 그는 같은 날 수진이 혼자 공모전을 위해 사진을 찍으러 갔다는 기억을 떠올리고 "수진이에게 고백 한번 못하고, 입대 하루 전날을 이렇게 보낼 순 없어"라고 말했다.
봉필은 군대 가기 전 수진에게 고백하겠다고 결심하고 진숙에게 몰래 도망쳤다. 이후 필은 수진에게 전화해 "너 사진 찍으러 어디 갈 거냐?"며 다급하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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