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신주아 "남편, 섬세하고 자상한 모습 반해"

최서영 인턴기자  |  2017.08.30 23:45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싱글 와이프' 방송화면 캡처


배우 신주아가 태국댁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 와이프'에서는 태국댁이 된 신주아가 남편과 만나게 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신주아는 "태국으로 여행을 갔을 때 친구의 지인이었다. 당시 남편이 섬세하고 자상한 모습에 반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신주아의 태국 집이 공개되자 다들 세트장이 아닌 지 물었다. 신주아는 "타지에 살다 보니 향수병이 많이 생겼다. 말을 하고 싶은 데 나만 한국인이니까 대화가 안통했는 데 이제는 태국어를 한다"

이에 박명수는 "막상 닥치면 하게 되지 않냐"라고 물었고 신주아는 "맞다. 상황이 닥치면 다 하게 된다. 이제는 한국어와 태국어가 헷갈린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신주아는 부부 싸움을 할 때는 '니킥'을 날린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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