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현아 "고무줄 춤..어릴 적 고무줄 놀이 보단 사격"

박소은 인턴기자  |  2017.08.31 15:39
/사진=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가수 현아가 신곡 '베베'를 홍보했다.

현아와 보이그룹 빅스의 유닛 빅스 LR(레오, 라비)은 31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 신화의 멤버 김동완은 휴가를 떠난 김태균의 빈자리를 대신해 DJ로 나섰다.

이날 현아는 "1년 만에 타이틀 곡 '베베'를 통해 돌아왔다"고 인사하며 "한 남자를 사랑하면서 어려지는 여자의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곡 '베베'속 고무줄 놀이를 모티브로 한 포인트 안무 '고무줄 춤'을 선보였다. 김동완은 "어렸을 때 고무줄 놀이를 해봤냐"고 물었고 이에 현아는 "공기, 땅따먹기 등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던 놀이를 즐겨하지 않았다"며 "사격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DJ 정찬우는 앨범을 민낯으로 촬영했는데 두렵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에 현아는 "두려웠지만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립 글로즈 조차도 안 발랐다"며 "조명을 잘 받아서 예쁘게 나왔다. 마음에 든다"고 웃었다.

한편 현아는 지난 29일 신곡 '베베'를 발표하고 오랜만에 솔로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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