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 5경기 연속안타..타율 0.264 유지

한동훈 기자  |  2017.09.01 09:18
추신수. /AFPBBNews=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5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트로피카나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해 타율은 0.264를 유지했다. 레인저스는 1-5로 역전패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 안타를 때렸다. 애스트로스 선발 콜린 맥휴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쳤다. 이후 폭투 2개로 3루까지 갔다. 1사 후 노마 마자라의 1루 땅볼 때 득점까지 했다. 지난 8월 27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부터 5경기 연속 안타. 이 기간 24타수 8안타 타율 0.333로 최근 타격감이 좋다.

하지만 레인저스는 1회 이후 득점하지 못했다. 1회말 곧바로 동점을 허용한 뒤 4회말 1-2 역전을 당했다. 1-2로 뒤진 8회말에는 무사 1, 2루서 알렉스 브레그먼, 호세 알투베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고 3실점, 추격 의지가 꺾였다.

한편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 내야 뜬공, 세 번째 타석 헛스윙 삼진, 네 번째 타석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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