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모았던 알렉스 우드가 복귀전서 부진했다. LA 다저스는 5연패를 가까스로 끊었으나 또 3연패에 빠졌다.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디에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고 파드리스전서 4-6으로 졌다. 우드가 부상에서 회복해 약 2주 만에 돌아왔으나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4이닝 7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졌다.
득점 이후 집중력이 아쉬웠다. 0-1로 뒤진 4회초 2-1로 역전했지만 4회말 곧바로 2-3 재역전을 당했다. 2-4로 끌려가던 7회초에는 1점을 만회했다. 3-4로 따라붙어 주도권을 찾는 듯했으나 7회말에 바로 2점을 헌납해 주저 앉았다.
3-6으로 뒤진 9회초에는 코디 벨린져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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