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NO!' S.I.S, 소녀 매력으로 新여동생 걸그룹 꿈꾼다

김지현 기자  |  2017.09.04 09:40
6인조 걸그룹 S.I.S. /사진=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제공



6인조 신인 걸그룹 S.I.S(에스아이에스, 지해, 달, 민지, 앤, 세빈, 가을)가 많은 셀럽들의 응원 속에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4일 갓 데뷔 10일째를 맞이한 S.I.S는 '新(신) 여동생 걸그룹'을 꿈꾼다. S.I.S는 '별들 안의 뜻밖의 재미'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Serendipity in Stars'의 약자와 여동생을 뜻하는 SISTER의 약자 Sis.의 뜻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걸그룹이다.

S.I.S는 지난달 25일 데뷔와 동시에 지상파 음악방송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데뷔곡 '느낌이 와'로 데뷔 포문을 연 이후, 지난 1일에도 재출연하며 더욱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섹시함이 아닌 청초한 소녀의 매력을 한껏 부각시키며 치열한 걸그룹 대전 속에서도 여동생 걸그룹 계보를 잇겠다는 각오다.

또 최근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돌풍을 일으킨 뮤지션이자 프로듀서 윤종신이 "많은 아이돌 중 단연 빛나는 보석같은 걸그룹이 되길 바란다"는 애정어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권현빈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든든하게 지원사격을 한 데 이어 선배 가수 김흥국, 홍경민을 비롯해 개그맨 유민상, 노우진 등 많은 '개그 콘서트' 출신 개그맨들까지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새로운 여동생 걸그룹의 계보를 이을 S.I.S의 데뷔곡 '느낌이 와'는 첫사랑에 빠진 소녀의 기분을 상큼하게 표현한 댄스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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