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즈 퇴장..황급히 투입된 추신수, 7G 연속안타 중단

한동훈 기자  |  2017.09.04 09:51
추신수. /AFPBBNews=뉴스1


모처럼 휴식을 부여받은 추신수. 하지만 동료의 퇴장으로 황급히 투입됐고 연속안타 행진은 끊겼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8월 21일 이후 약 2주 만의 휴식. 그런데 3회말 카를로스 코메즈가 볼 판정에 격분,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추신수는 4회초 우익수 대수비로 들어갔다. 타석에서는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타율은 0.263에서 0.262로 조금 내려갔다.

첫 타석은 5-2로 앞선 4회말 2사 1루에 돌아왔다.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2루수 호수비에 걸렸다. 7-3으로 앞선 6회 1사 1루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한편 레인저스는 7-6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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