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초희가 OCN 새 드라마 '블랙'에 합류했다.
5일 오초희 소속사 플랫폼엔터테인먼트는 오초희가 '블랙' 촬영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블랙'은 인간의 몸을 빌린 저승사자가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에서 천계의 룰을 어기게 돼 세상의 기억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 이야기. 앞서 송승헌, 고아라, 김동준 , 김재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롤러코스터'에서 섹시함과 코믹함을 겸비한 캐릭터로 주목 받았던 오초희는 이후 드라마 '나만의 당신, '냄새를 보는 소녀'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보이스'에서 전복 당한 차량에 탄 임산부로 특별 출연했던 오초희가 '블랙'에서는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블랙'은 '보이스' 김홍선 감독과 '일지매', '신의선물-14일'의 최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0월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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