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애플뮤직페스티벌, 올해 중지

이소연 뉴스에디터  |  2017.09.05 18:33
무대에서 공연 중인 레이디 가가/AFPBBNews=뉴스1


10년간 진행된 애플 뮤직 페스티벌이 사라진다.

5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 및 IT전문미디어 비즈니스 인사이더지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애플 뮤직 페스티벌이 올해에는 열리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지난 10년간 애플은 매해 런던에서 엘튼 존, 레이디 가가 등의 슈퍼스타가 출연하는 무료 콘서트를 개최해왔다.

2006년 론칭 당시의 이름은 아이튠즈 뮤직 페스티벌로 아이튠즈 앱을 홍보하는 목적으로 열렸으며, 일반인들은 애플 뮤직(처음에는 아이튠즈)에서 티켓을 신청한다.

일반인들이 무료로 대스타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 애플 뮤직 페스티벌은 처음에는 무려 한 달간 콘서트가 진행됐으며 회가 거듭되면서 10일로 기간이 줄어들었다.

한편 그간 애플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선 아티스트는 에드시란, 퍼렐, 저스틴 팀버레이크, 아틱 몽키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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