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전무후무 스킨십 부부 등장

임주현 기자  |  2017.09.05 22:42
/사진='신혼일기2' 방송화면 캡처


모델 장윤주, 정승민 부부가 남다른 스킨십으로 전무후무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2'에서 결혼 3년차 장윤주, 정승민 부부의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주와 정승민은 제주도 돌담 집에서 한가로운 일상을 보냈다. 지난 2015년 5월 결혼해 슬하에 딸 리사를 둔 두 사람은 결혼 3년차임에도 뜨겁게 사랑하는 부부였다. 이들은 딸에게 뽀뽀하려다 서로에게 키스하며 불타는 사랑을 보여줬다.

장윤주와 정승민은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털어놨다. 장윤주는 정승민의 사진 요청에 속옷도 입지 않은 상태에서 밀착해 촬영에 응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빠른 속도로 첫키스도 했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육아를 분담하는 이상적인 부부였다. 정승민의 출장으로 장윤주와 둘이 남아있을 때도 있었지만 정승민은 집에 있을 때면 살뜰히 집안일을 했다. 육아의 고충으로 음식을 시켜먹는 일이 많았지만 아침에는 요거트와 모닝 커피로 하루를 시작했다.

리사가 잠들고 부부만의 시간을 가지던 두 사람은 리사가 깨자 장윤주는 피아노, 정승민은 기타를 치며 아이를 달래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의 하모니가 리사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했다.

이어 장윤주는 남편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 정승민은 "비주얼만 좋으면 된다"라고 말했지만 "비주얼도 보이고 맛도 보인다"며 음식에 심혈을 기울였다. 정승민은 장윤주의 요리에 맛있다는 말을 연발했다. 정승민은 식사를 마친 뒤 설거지를 했다. 정승민은 "아내가 요리하면 저는 설거지를 한다. 저는 요리하는 것도 좋아한다. 아내는 요리하지 말라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장윤주는 정승민의 요리 실력에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리사와 물 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들은 서로 잘맞는다고 자부해 앞으로의 생활을 궁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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