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곤' 김주혁, 뇌물 주는 선배에 반말.."부끄러운줄 알아"

조연을 인턴기자  |  2017.09.05 23:09
/사진=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아르곤'에서 김주혁이 자신에게 뇌물을 건네는 선배에게 일침을 놨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연출 이윤정)에서 김백진(김주혁 분)은 기업 이사로 일하는 선배와 식사를 했다.

이날 선배는 김백진에게 1995년산 와인을 건넸다. 김백진은 "이거 받을 수 없습니다. 김영란 법 모르세요?"라며 거절했다. 선배는 "이렇게 꽉 막혀서 기자질을 어떻게 하려고 그래"라며 김백진을 핀잔했다.

김백진이 식당을 나서려 하자 선배는 "야 이 새끼야. 너 이대로 가면 후회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백진은 "선배면 선배답게 처신해. 후배한테 압력이나 넣고 부끄러운지 알아"라고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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