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2' 김지영 "시어머니 김용림, 별거 시작에 노심초사"

임주현 기자  |  2017.09.07 11:25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김지영이 별거 프로그램 출연으로 시어머니 김용림이 노심초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지영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별거가 별거냐2: 두 번째 결혼방학'(이하 '별거나 별거냐2')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남성진은 "시즌1에서 아쉬움이 남아서 시즌2에서는 좀 더 나한테 투자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다. 더 구체적으로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명확하게 접근해나가는 시간이 될 것 같다. 깜짝 놀랄 것"이라고 털어놨다.

김지영은 "시즌1 때는 솔직하게 하려고 했는데 사람인지라 80% 정도만 했던 것 같다. 시즌2에서는 내려놓고 솔직할 수록 제대로 바라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부부가 가지고 있는 일이 여러 가지 일이 있다. 저희 모습들이 정리돼 가고 서로를 이해하는 구체적인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어머님(김용림)이 별거를 시작한다는 것 자체에서 노심초사하는데 칼을 뽑은 이상 잘 인지하고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별거가 별거냐2'는 이혼 조장이 아닌 부부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최초 스타 부부 별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9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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