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DH 2차전 대타 투입..2루 땅볼에 그쳐

한동훈 기자  |  2017.09.07 11:21
추신수. /AFPBBNews=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더블헤더 2차전 대타로 투입됐으나 소득 없이 물러났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틀란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4-5로 뒤진 8회초 2사 1루 대타로 나섰다. 2루 땅볼에 그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앞서 추신수는 더블헤더 1차전서 선발 출장했다. 5타수 1안타, 2루타 1개에 1타점으로 12-8 승리에 힘을 보탠 바 있다. 2차전에서는 선발에서 빠져 휴식을 취하다가 후반 찬스 때 기용됐으나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는 못했다. 레인저스는 8회 현재 4-5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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