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레드벨벳 예리 "신화, 슈주보다 자유분방하다더라"

임주현 기자  |  2017.09.13 08:08
/사진제공=KBS 2TV '해피투게더3'


걸그룹 레드벨벳 예리가 신화의 소문을 들은 적 있다고 털어놨다.

오는 14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 레전드 아이돌 특집'에서는 신화 이민우, 앤디와 레드벨벳 조이, 예리 등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예리는 좋아하는 선배 그룹을 묻자 "신화 선배님들이 저희랑 활동 시기가 겹쳤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조이는 "선배님들께 죄송하지만 저는 동방신기를 좋아했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에 예리 역시 "사실 저도 99년생이라서"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이, 예리는 연습생 시절 소속사 선배인 신화를 둘러싼 소문을 들은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예리는 "사실 슈퍼주니어 선배님들이 자유분방하기로 유명하시지 않나. 그런데 신화 선배님들이 슈퍼주니어 선배님들보다 더하시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우는 "저희는 뭘 해도 신화를 이루고 싶었다"며 소문을 인정했다는 후문.

한편 '해피투게더3'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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