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 지원사격' JBJ 김상균 "걸그룹과 한 무대 영광"

윤상근 기자  |  2017.09.13 14:48
JBJ 멤버 김상균 /사진=김휘선 기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김상균이 걸그룹 엘리스(소희 가린 유경 벨라 혜성)의 지원사격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김상균은 13일 오후 2시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2번째 미니앨범 '컬러 크러쉬' 쇼케이스 무대에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김상균은 엘리스와 엘리스 새 앨범 수록곡 '짝이별'을 함께 했다.

김상균은 "'프로듀스 101' 시즌2 끝나고 개인 팬 미팅도 마쳤다"며 "JBJ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상균은 "걸그룹과 같은 무대에 선다는 게 신기한 경우다. 나 역시 영광이고 내 소속사 여동생 걸그룹을 도운다는 말에 한 걸음에 달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짝이별'에 대해 "보통 짝사랑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지만 짝이별은 많이 안 쓴다. 이게 무슨 말일까 생각했는데 내 나름대로 해석을 하려 했다"며 "나 역시 혼자 사랑하고 이별한다는 감정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김상균은 "JBJ 리얼리티도 곧 시작될 것이다"라며 "공식적인 앨범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마주할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엘리스는 이날 낮 12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컬러 크러쉬'(Color Crush) 음원과 앨범 타이틀 곡 '파우파우'(Pow Pow) 뮤직비디오 등을 공개했다. 타이틀 곡 '파우파우'는 기타리프와 브라스 세션이 돋보이는 업템포 트랙. 아직 고백하지 못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을 터지기 직전의 화산에 비유한 가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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