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 6승' LG, 롯데에 전날 패배 설욕.. 2연패 탈출

잠실=심혜진 기자  |  2017.09.13 21:17
데이비드 허프.



LG 트윈스가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2연패에서 탈출했다.

LG 선발 허프는 7이닝 5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로 시즌 6승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김재율이 쐐기타를 때려낸 가운데, 안익훈이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반면 롯데 선발 박세웅은 5⅓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6패째를 떠안았다. 타선에서는 번즈가 2안타로 분전했다.

◆ 선발 라인업

- 롯데 : 전준우(중견수)-손아섭(우익수)-최준석(지명타자)-이대호(1루수)-강민호(포수)-박헌도(좌익수)-번즈(2루수)-문규현(유격수)-신본기(3루수). 선발 투수는 박세웅.

- LG : 안익훈(중견수)-문선재(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김재율(3루수)-정성훈(1루수)-오지환(유격수)-이형종(우익수)-유강남(포수)-손주인(2루수). 선발 투수는 허프.

◆ LG, 1회부터 선취점
박용택의 희생플라이

LG가 1회부터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안익훈이 2루타를 때려낸 뒤 문선재가 진루타를 쳤다. 1사 3루 상황에서 박용택이 희생플라이를 만들어내면서 안익훈이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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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율.


◆ LG, 3회 더 달아나다
김재율의 2타점 적시타

LG는 3회 추가점을 올렸다. 1사 후 손주인과 안익훈이 연속 안타를 쳐 기회를 잡았다. 문선재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박용택이 볼넷을 골라 출루하면서 2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여기서 4번 김재율이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면서 3점차로 달아났다.

◆ 상대 실책을 틈타 바로 따라붙은 롯데
문선재의 뼈아픈 실책

롯데는 4회 바로 만회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손아섭이 우전 안타를 때려내 주자가 출루했다. 다음 최준석이 좌전 안타를 만들어내 기회는 이어졌다. 여기서 좌익수 문선재가 최준석의 타구를 빠뜨리는 사이 손아섭이 홈을 밟았다. 최준석은 2루까지.

하지만 이대호가 삼진, 강민호가 2루수 땅볼, 박헌도가 삼진으로 물러나 더 이상의 점수를 뽑지 못했다.

8회 불펜을 가동한 LG는 2점차의 리드를 지켜내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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