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최정이 경기를 뒤집는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45호.
최정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7 KBO 리그' 주중 2연전 마지막 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정은 이번 45호 홈런으로 2002년 SK 호세 페르난데스가 기록한 팀 내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수립했고, KBO 리그 역대 한시즌 3루수 최다 홈런 기록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후 SK는 로맥의 투런포까지 더해져 8회초 현재 15-1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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